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아무런 명분도,
아무런 조건도 없이.
속초에 도착하니 ' 내가 왜 왔지?' 라는 생각이 심하게 들었지만
넓고 넓은 속초 앞 바다가 나를 반겨주었고
높고 높은 설악산이 나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창문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전날 심하게 과음을 했던지라
늦게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
맛있다고안하면 죽일꺼같은 표정이 .. ㅋ
맛있었어. 정말로...
급하게 설악산행 .
속초에 7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기 때문에
정상에서 보는 설악산이 너무 아름다울꺼 같아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권금성에 오를려고 했으나
"강풍으로 인하여 무한 대기"
얼마나 아쉬워 했는지. ㅠ
귤껍질을 눈으로 박아놨는데
다음관광객 어떤 여자분이 "여기귤껍질 봐봐 아예 웃기다!!"
푸하하하하하
ㅉㅉ 이러니깐 맨날 감기 걸리지.
여기는 우리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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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지막 사진은 마치 이글루스 홍보차 티스토리 오신 듯 -_-
ㅋㅋㅋ
저 이글루 내가 만든건데.... ㅋ
내 친구 리플인지 알았는데
깜짝 놀랬다. ㅋㅋㅋ
내일 나오는 여성분이 여러 정황을 보았을때
왼쪽임을 100% 확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